통합 하나·외환은행장 후보 김정태·함영주 가세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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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하나·외환은행장 후보 김정태·함영주 가세 4파전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7.2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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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24일 외환은행 등기이사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선임돼 통합은행장 후보가 4명으로 늘었다. ⓒ뉴시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이사회를 통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광식 상임감사위원,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등 4명을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에 따른 존속법인은 외환은행이 맡게 됐다.

외환은행의 등기이사는 기존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하나·외환 통합은행의 초대 행장은 이들 등기이사 가운데 선임될 예정이다.

다만 김광식 상임감사위원은 등기이사지만 감사여서 후보에서 제외된다.

애초 통합은행장은 김한조 외환은행장과 김병호 하나은행장의 2파전으로 예상됐으나 김정태 회장과 함영주 부행장이 가세하면서 누가 맡게 될 지 예측이 어려워졌다.

하나금융은 다음달 7일 주주총회를 거쳐 10일 쯤 금융위원회에 합병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통합은행장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8월 말쯤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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