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이어 통상임금 개선위 협상마저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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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단협 이어 통상임금 개선위 협상마저 '난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8.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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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임단협에 이어 통상임금 개선위원회 협상마저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다.

6일 현대차 노조는 상여금 일부를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호봉제를 폐지하자는 사측 제안에 대해 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통상임금 개선위원회 노사협상에서 현대차는 노조에 전체 상여금 750% 중 450%를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호봉제 대신 차등임금제를 도입하자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노조는 회사 측 제시안에 대해 노조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실망스러운 안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노조는 모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줄 것과 호봉제는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현대차는 이번 통상임금 개선위원회 협상에서 노사간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휴가 이후 본격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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