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한국팀 선전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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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한국팀 선전에 '대박'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6.23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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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나이지리아전서 휴대전화 판매성장율 650%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이 월드컵 마케팅 특수를 톡톡히 만끽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전이 열린 23일 24시간 특별생방송을 진행하고 경기 전후로 휴대전화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오전 4시 15분부터 1 시간 동안 판매한 ‘뉴초콜릿폰’이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총 1500여대의 주문을 받아 목표 대비 650%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 롯데홈쇼핑이 월드컵 특수를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 시사오늘
회사측은 "이는 정규 방송 시간과 거의 비슷한 매출"이라며 "이 시간대 매출로는 역대 최고"라고 말했다.
 
주문은 휴식시간에도 몰렸다. 전반이 끝난 직후인 4시 15분부터 상품을 접한 시청자들은 10여분간 고민 후 새벽 4시 25분부터 후반전 경기가 재개된 35분까지 대부분 주문을 마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그리스전에서 월드컵 경기 일정에 맞춰 야식, 가전제품 등을 선보여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본데 이어 24시간 생방송을 진행해 매출 기네스를 세우게 되면서 오는 26일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도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남성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LCD TV, 월드컵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등 가전제품 등을 전략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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