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롯데 사태 관련 긴급 협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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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롯데 사태 관련 긴급 협의 개최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8.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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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가 롯데 사태와 관련, 긴급 당정협의를 개최했다. 
 
당-정은 6일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정부가 롯데의 기존 순환 출자 고리를 파헤치면 다른 대기업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정-재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당정협의엔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정우택 정무위원장 등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정재찬 위원장과 신영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지분은 0.05%에 불과한데도 400개가 넘는 계열사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롯데그룹의 핵심 지분을 나눠가지고 있는 L투자회사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에 앞서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국민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며 "대기업 오너가 미미한 지분을 갖고 순환출자를 통해 개인 회사처럼 좌지우지하는 것은 경제 정의에 부합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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