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개혁 '금융현장지원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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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개혁 '금융현장지원단' 설치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8.17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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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금융위원회는 현장 중심형 금융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을 총괄·지원하는 '금융현장지원단'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단은 크게 은행·지주, 비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4개 팀으로 나뉘고, 금융위, 금융감독원, 각 금융협회 직원들이 참여한다.

금융현장지원단은 금융현장 실태 조사와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시 조직 성격인 현장점검반을 상시화 하는 의미도 있다.

지원단은 현장점검반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점검 체계를 운용할 예정이다.

다만, 금융위는 3년동안만 지원단을 운영해보고 1년간의 평가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장지원단은 금융개혁 체감도를 높이고 금융권의 보신주의 타파 등을 위해 현장점검의 대상·방식을 다양화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8월 말 그간 현장점검을 받은 금융회사, 협회 실무자 등과 만나 의견수렴을 하는 '현장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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