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28일 국회 본회의가 끝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 측에 '본회의 보이콧' 입장을 통보했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같은 날 오전 열린 당 의원 워크숍에서 "본회의를 하지 않겠다고 새누리당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같은 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는 정부의 특수활동비 공개 문제를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인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은 본회의 예정 시각에 앞서 예산결산심사특별위원회 내에 특수활동비개선소위를 설치하지 않으면 본회의를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예결특위 간사가 모여 특수활동비개선소위원회 구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국회 본회의장은 의원들의 불참으로 텅 비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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