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1890선 붕괴…코스닥 4.1%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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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1890선 붕괴…코스닥 4.1% 폭락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9.0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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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49포인트(1.54%) 급락한 1886.04로 마감했다.

그동안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던 기관 투자자가 2167억원을 순매도한 게 결정적이었다.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저가 매수에 나서던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새벽 발표될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불확실성도 기관들의 불안심리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도 27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23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이 2024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삼성SDS, 포스코만 올랐을 뿐 나머지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7.80포인트(4.1%) 급락한 650.4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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