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美금리, 中경기 불안속 안개 낀 국내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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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美금리, 中경기 불안속 안개 낀 국내 증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9.0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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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발 변수에 약보합세로 장을 열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886.04)보다 268포인트(0.14%) 떨어진 1883.36으로 출발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의 불확실성과 중국 경제의 불안한 상황에 갈피를 못잡고 있다.

오는 16~17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은 엇갈린 고용지표를 내놨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일, 8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5.1%를 나타내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보다 5만 명 가까이 하회한 17만3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중요한 두 가지 고용지표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고민이 깊어졌다.

중국 증시도 최근까지 널뛰기 장세를 보인데다 전승절 연휴 직전인 지난 2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이번 주 발표되는 8월 수출입·소비자물가지수 등에 따라 등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국내 코스피는 오전 9시 40분 현재 개인 33억 원, 외국인 251억 원 매도세를 보인는 가운데 기관만 223억 원을 매수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50.45) 대비 0.41포인트(0.06%) 오른 650.87로 출발했다.

9시 40분 현재 개인(20억 원)과 외국인(29억 원)은 매수중이고 기관은 52억 원 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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