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국감 첫 날부터 보이콧…정치 공세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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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국감 첫 날부터 보이콧…정치 공세 난무˝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9.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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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누리당이 새정치연합이 국정감사 첫 날부터 불참을 선언해 상임위원회 곳곳이 파행됐다고 비판했다. 또 정치적인 공세가 지나치나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1일 정기국회 대책회의에서 "국감 첫 날부터 야당이 보이콧을 선언해 국감에 불참해 상임위 곳곳이 파행됐다"며 "야당이 약속한 민생국감, 상생국감은 실졸되고 당리당략적 정치공세만 난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도 이 자리에서 "행정자치부 국감은 국감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정종섭 행자부 장관의 건배사 발언에 대한 야당의 정치공세로 반쪽 국감으로 치러졌다"며 "야당은 민생국감을 외친 지 며칠 만에 국민에 대한 약속과 달리 정치 국감에 올인할 기세다. 야당은 국민들이 냉철하게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고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에 몰두해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야당의 정 장관에 대한 무리한 탄핵소추안 제출과 국감 거부는 그야말로 상황을 침소봉대하는 것"이라며 "더 이상 정쟁 유발로 국감을 파행시키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고 생산적인 국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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