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14일 국내 증시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51%(9.91) 떨어진 1931.46으로 문을 닫았다.
외국인, 기관이 595억 원, 315억 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501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1% 넘게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4%(6.99) 내린 662.88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 원, 368억 원 순매도에 나섰고, 개인은 700억 원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미국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열리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국내 증시는 당분간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미국 금리인상 여부를 관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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