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명절 연휴 고통사고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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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명절 연휴 고통사고 최다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9.27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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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최근 3년간 명절 연휴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2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설날부터 올해 설명정 연휴동안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총 24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사고가 51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영동고속도로는 31건, 서해안고속도로 27건, 호남고속도로 24건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사고도 경부고속도로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호남고속도로 3명, 서해안고속도로, 88올림픽 고속도로에서 각각 2명의사망자가 나와 뒤를 이었다.

부상자도 경부고속도로에서 178명으로 2위인 영동고속도로(88명)의 2배였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3위 84명)와 호남고속도로(4위 74명) 순이었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율은 점차 늘어났다. 2013년 설 연휴부터 지난해 설까지 평균 38건 발생했던 교통사고는 지난해 추석부터 올해 설 연휴까지 60%가량 증가한 평균 63건이 발생했다.

유 의원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어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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