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실습 항해를 하던 중 배에서 실종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이 수색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 해안가 앞 바다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 주민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전 8시3분께 시신을 인양했다.
변사체는 목포해양대 실습복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신원 확인 결과 지난 24일 실종된 A(24)씨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9시15분께 전남 목포시 외달도 서쪽 3.4㎞ 해상에서 목포해양대 실습선 3644t급 새유달호에 타고 있던 중 실종됐다.
해경은 A씨의 시신을 목포의 한 병원에 안치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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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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