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안 하고 게임만 하냐!"…父 '잔소리'에 흉기 휘두른 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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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안 하고 게임만 하냐!"…父 '잔소리'에 흉기 휘두른 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9.28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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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추석날 '취업 잔소리'를 들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7일 늦은 8시께. 32살 한 모 씨는 그의 아버지(60)가 "취업은 안 하고 컴퓨터 게임만 하느냐"고 잔소리를 하자, 분을 못 이겨 책상 서랍에 있던 흉기를 꺼내 아버지에게 중상을 입혔다.

한 씨 어머니의 신고로 한 씨의 아버지는 곧 병원에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맡은 부산 사상경찰서는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존속살인미수)로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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