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랜드그룹은 김포 한강 신도시에 새로운 개념의 주거 공간인 '이랜드타운힐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랜드타운힐스는 도시 안에서 쇼핑, 여가, 교육 등 모든 것이 가능하듯 아파트 단지 내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도시형 아파트 단지'를 짓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달 분양에 돌입하는 이랜드타운힐스는 전용면적 72㎡형 354세대와 84㎡형 196세대 등 총 550세대로 구성됐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여성들의 육아와 교육을 위한 시설인 '코코몽어린이집'과 어린이 도서관, 체험놀이터 등이 결합된 '유럽피안 키즈 빌리지'가 들어선다.
또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강조된 5개의 테마가든과 산책로가 마련된다.
아파트 설계와 시공은 이랜드건설이 맡는다.
특히 이랜드그룹 내 건설 사업부와 디자인 사업부를 통합해 발족한 SNC (에스엔씨, Space & Creative) 사업부가 이번 김포 한강 아파트 프로젝트를 전담한다.
SNC 사업부는 '생활을 짓습니다. 가치를 채웁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이랜드의 패션, 유통, 외식, 호텔레저사업 등에서 축적된 35년간 노하우들을 김포 한강 아파트에 모두 녹여 낼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타운힐스는 입고, 먹고, 자고, 쉬고, 꾸미고, 놀 수 있는 공간들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아파트"라며 "패션과 유통, 외식, 호텔레져 등의 사업에서 항상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갔던 이랜드 경영 철학을 아파트 건설 분야에도 고스란히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랜드건설은 공식 홈페이지와 NC백화점 강서점에 이랜드타운힐스 샘플하우스를 오픈했으며 이번달 말 모델하우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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