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태, 철저히 진상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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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태, 철저히 진상규명해야"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10.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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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태에 대해 철저히 진상규명해 운전자들의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4일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환경부가 폭스바겐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여부에 대한 조사에 이어 국산 경유차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폭스바겐뿐만 아니라 경유차 전체에 대해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최근 경제성이 좋은 경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도 경유차를 앞 다투어 출시하고 있어 국산 경유차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하다"라며 "국산이냐 수입이냐를 넘어 자동차에 대한 신뢰의 문제"라고 내세웠다.
 
그는 "폭스바겐 사태의 근본원인은 수익성만 앞세우다보니 품질과 신뢰는 뒷전으로 밀렸기 때문"이라며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도 이번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박 원내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8일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배출가스 조작사태에 대한 책임을 따져 묻고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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