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퍼스트펭귄기업´ 국내외 투자 25억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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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퍼스트펭귄기업´ 국내외 투자 25억원 유치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0.07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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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2016년까지 '퍼스트펭귄기업'을 총 300개 발굴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한 ㈜아이피엘이 설립 1년 6개월만에 해외투자 25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9월 창업지원제도 전면 개편을 통해 아이디어와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는 '퍼스트펭귄' 보증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후 신보는 아이피엘이 아이디어와 로보틱스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생활, 교육, 의료 분야로 사업확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2018년까지 3년간 14억 원 금융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추정매출액만으로 올해 1차 5억 원을 지원했다. 이 자금은 아이피엘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아이피엘 외에도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된 132개 업체 중 9개가 국내외 투자기관으로 79억 원의 투자를 받았고, 현재 다수 업체가 투자유치 진행중에 있다.

특히 ㈜미로는 지난달 2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개최한 '2015 창조경제대상:아이디어·창업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2위)을 수상했다.

신보가 선정한 퍼스트펭귄기업의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입증된 것이다.

신보는 올해 하반기 퍼스트펭귄기업 50개를 추가발굴하고 2016년까지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가능하도록 자금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서근우 이사장은 "기종의 전통적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가능성 위주의 평가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조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우수 아이디어 보유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창조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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