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공천룰 계파갈등에 휩싸인 새누리당이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특별기구' 구성에 대해 논의한다.
김무성 대표 등 비박(비박근혜)계와 친박계는 지난달 30일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전략공천 등 공천룰을 놓고 공방을 벌인 끝에 당내 공천특별기구를 설치해 논의하자고 합의한 바 있다.
최대 쟁점은 해당 기구 위원장 자리에 누가 앉느냐다.
김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는 황진하 사무총장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친박계는 최고위원 가운데 한 사람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서청원, 이인제, 김태호 의원 등 친박 일색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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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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