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120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1원 내린 11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1일(달러당 1117.5원) 이후 최저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중국 3분기 GDP 발표 후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1120.6원까지 떨어졌다.
시장은 중국 3분기 GDP가 다소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웃돌면서 위험자산 선호를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미국 금리 인상 지연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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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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