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선택한 이승만 대통령을 반드시 제대로 재평가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역사교과서는 대한민국을 정통성 있고 자랑스러운 국가로 서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지난 20일 국민대학교 북악정치포럼에서 “국정교과서 논란의 본질은 대한민국 정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또 “8종 교과서를 다 읽어봤는데, 어린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녔음에도 우리는 우리가 부족한 점에 대해 너무 과장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도 “우리 역사교과서는 안 좋은 점을 과대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택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반드시 제대로 재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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