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훈풍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205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1포인트(0.25%) 오른 2053.51로 출발했다.

앞서 마감한 미국 증시가 에너지 업종의 강세를 중심으로 0.5% 가량 상승 마감한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이날 중국의 차이신 PMI 서비스업의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심리가 나타나면서 강보합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0월 판매 호조를 보인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은 3일째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가 0.92% 상승하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2.63%, 1.37% 상승하고 있다.

분할 후 합병 추진설이 나온 SK하이닉스와 SK도 2%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2.13) 보다 1.85포인트(0.27%) 포인트 오른 683.98으로 출발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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