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미얀마 합작법인 개업…동아시아 경제권 구축
스크롤 이동 상태바
CJ대한통운, 미얀마 합작법인 개업…동아시아 경제권 구축
  • 방글 기자
  • 승인 2015.11.05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CJ대한통운은 5일 미얀마 현지 합작법인 ‘CJ대한통운-RT(CJ KOREA EXPRESS-RT)’ 개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날 개업식과 동시에 영업을 시작하고, 미얀마를 기점으로 동아시아 경제권 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1차로 60대의 국산 신형 화물차량을 현지에 투입하고, 향후 화물차를 240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내년 2월까지 1만3000㎡ 부지에 첨단 물류센터도 짓는다.

합작법인은 양곤(Yangon)시 인근인 인세인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인세인은 양곤항·공항과 인접해 있으며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물류 요충지다.

합작법인은 미얀마 내 육상운송·국제운송을 비롯해 물류센터 운영·택배 등 종합물류사업을 벌인다.

특히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인도·방글라데시·태국·라오스 등 국가간 국경무역으로 사업영역 확대는 물론 인도차이나 반도와 해양, 대륙을 연결하는 국제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얀마 최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미얀마에서는 동아시아 경제권이라 불리는 경제권 구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며 “미얀마·라오스·태국·베트남을 관통하는 1450km의 도로 건설을 통해 이들 국가간 교역이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