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난 7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2015 광주 창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동철 의원, 강기정 의원, 문인 광주광역시 부시장,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종웅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부사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시민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더불어 창조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높이는 행사로 이뤄졌다.
음악 공연에서는 김정택 단장과 SBS 팝스오케스트라의 '하모니 콘서트'를 시작으로 가수 박상민, 에일리가 만들어내는 '열정의 콘서트', 김경호 밴드의 '불후의 콘서트'로 이어졌다.
또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홍보월 설치 등을 통해 광주 시민들에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창조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현대차그룹도 임직원·협력사 가족 대상 대표 문화사업인 'H-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무대를 꾸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내 대표 문화사업과 창조경제를 연계한 광주 창조 콘서트를 정례화해 창조경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분야 창업 지원 △수소연료전지 전∙후방 산업생태계 조성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전통시장 창조경제화 △소상공인 창조비즈 플랫폼 구축 △창조문화마을 조성 △생활창업 지원 등 7가지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자 올 해 1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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