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여야가 10일 선거구 획정 합의를 위해 원내수석부대표-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양당 간사가 참여하는 2+2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 정개특위 여당 간사 이학재, 야당 간사 김태년 의원 등 4인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14시까지 2시간 가량 국회에서 차기 총선 선거구 획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당 입장을 충분히 교환했고, 양당 지도부에게 보고해서 다시 회동을 할지 말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은 "양쪽의 의견들을 각 당 대표가 받아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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