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T-커머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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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T-커머스 시장 진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1.1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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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신세계쇼핑BI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본격적으로 T-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3일 방송부터 새롭게 만든 BI(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지난 7월 인수한 T-커머스 채널의 브랜드 명을 기존의 ‘드림앤쇼핑’에서 ‘신세계쇼핑’으로 바꾸고 T-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신세계그룹은 T-커머스 사업자 ‘드림커머스’의 법인명을 ‘신세계티비쇼핑’으로 변경했다.

‘신세계쇼핑’은 신세계그룹의 상품 개발과 조달, 운영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T-커머스 시장에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 판로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소싱 상품과 피코크 순희네 빈대떡 등 경쟁력 있는 이마트 PL 상품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하는 패션·잡화 상품도 선보여 기존 T-커머스와 차별화 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쇼핑은 발굴한 상품을 그룹 내 기존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는 등 신세계그룹의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세계 포인트 카드 회원의 쇼핑 데이터와 신세계I&C에서 선보인 SSG PAY도 T-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신세계쇼핑은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피코크 쿡방’을 통해 피코크 상품과 연계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이마트 문화센터 강좌를 영상으로 제작해 시청자에게 제공한다.

신세계쇼핑은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TV 쇼핑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우수 상품을 적극 발굴해서 판매하고, 대학생과 주부, 장애인 등을 콜센터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사회 각계 각층과 상생하는 쇼핑 채널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쇼핑은 현재 SKY LIFE 22번, C&M 29번에서 방송 중이며, 빠른 시일 안에 SK, KT, CJ헬로비전, T브로드, HCN 등 5개 플랫폼에 채널을 신설, 더 많은 시청자에게 차별화된 TV 쇼핑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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