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0월 한달 동안 수입된 철강재는 197만8000톤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산 철강재의 경우 123만9000톤이 수입되면서 전체 물량의 62.6%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일본산은 전년 대비 3.3% 줄어든 63만5000톤으로 집계, 전체수입의 32.1%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누적 수입량은 중국산이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3% 증가한 1150만9000톤으로 집계됐으며 일본산은 10.8% 감소한 552만1000톤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 철근, 선재 등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H형강과 조선 업종에 주로 쓰이는 중후판의 경우 감소했다.
특히 열연강판 수입량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47만 톤으로 나타났으며 철근의 경우 중국산 수입 급증으로 전년 대비 75.3% 급증한 12만8000톤을 기록했다.
반면 중후판은 중국산과 일본산 모두 수입 감소로 전년 대비 28.3% 감소한 21만9000톤으로 집계됐다. H형강 수입도 6만 톤으로 전년 대비 31.9% 줄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