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파리 연쇄테러는 전 인류에 대한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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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파리 연쇄테러는 전 인류에 대한 테러”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11.1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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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테러는 모든 인류,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공통의 가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13일 밤(현지시간) 축구경기장, 레스토랑, 콘서트홀 등 7군데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테러로 약 1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데 대해 세계각국이 경악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번 테러는 파리와 프랑스 국민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 그리고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공통의 가치에 대한 공격"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성명을 통해 "깊은 충격을 느끼고 있다"며 "테러임에 분명한 이번 공격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역시 파리 테러를 "비열한 테러 공격"으로 비난했고, 예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사무총장은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테러리즘은 민주주의를 결코 이길 수없다"면서 "프랑스 국민과 함께 하자"고 촉구했다.캐머런 영국 총리는 "충격을 받았다"며 " 프랑스를 위해 무슨 일이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 발생 후 국경폐쇄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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