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년 초부터 3년간 '세계양궁협회(World Archery Federation)'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양궁협회는 전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과 홀수년마다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기간 동안 해당 대회들의 명칭을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명명할 계획이다.
세계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에는 현대차와 세계양궁협회의 로고를 합친 '통합 로고(Composite Logo)'가 사용됨으로써 현대차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르 에르데네르(Ugur Erdener) 세계양궁협회 회장은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차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후원기간 동안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그 동안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세계 양궁 대회를 현대차의 이름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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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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