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사장, 삼성물산 패션사업 총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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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사장, 삼성물산 패션사업 총괄 선임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2.0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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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이서현 사장

삼성은 1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및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말부터 이서현 사장과 쌍두마차 체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이끌어 온 윤주화 사장은 삼성 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로써 지난 9월 삼성물산으로 합병된 패션부문은 이 사장이 총괄하게 됨에 따라 ‘원톱’ 체제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겸직했던 제일기획 부문은 그만두고 패션 사업에만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 삼성물산은 기존 4인 대표체제에서 3인 대표체제(최지훈 건설부문 사장,김신 상사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로 바뀌었다.

이날 정기 인사에서 이 사장 이외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나머지 오너 일가에 대한 승진이나 보직 변경은 없었다.

한편 앞서 삼성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공식 합병하면서 상사와 패션 부문의 시너지 효과로 오는 2020년까지 매출 60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패션부문은 지난해 1조9000억 원이던 매출을 2020년까지 10조 원으로 5배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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