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美 훈풍에 19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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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美 훈풍에 1980선 회복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2.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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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투자자의 ‘사자’에 힘입어 1980선을 회복하는 등 나흘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 확대 기대감과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일제히 2% 이상 상승했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미국 경제 회복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준 것이 주가를 밀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또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추가적인 양적 완화를 단행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22포인트(0.67%) 오른 1987.62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490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2000억 원이 넘는 매도 공세를 지속하는 데 이어 이날도 팔자에 나섰다. 기관도 5억 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320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만에 반등에 나서며 69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0.81%) 오른 691.35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8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며 기관도 2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1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56.7원)보다 8.3원 오른 1165.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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