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사무직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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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사무직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2.09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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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건설 중장비 생산 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사무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지난 8일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수요 침체와 부진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감축하는 경영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인력 감축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희망퇴직을 실시할 방침이며 임원 수도 30%를 줄이기로 했다.

또한 해외 적자법인에 대해서는 생산 중단과 판매 최소화 등을 진행하며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하는 등 경영 긴축을 통해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줄일 예정이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이번 구조조정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조치"라며 "하루 빨리 회사를 안정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기술직 인원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 450여 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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