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2.13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열린 '2015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김정태 회장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열린 '2015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김정태 회장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협상학회는 김정태 회장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과정에서 윈-윈 협상을 통한 장기적 상생 관계를 중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조남신 한국협상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좋은 화해가 그 어떠한 판결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며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 과정에서 보여준 김정태 회장의 정도와 원칙의 준수, 상생을 위한 협상에 임했던 그 열정은 대한민국이 만들어 가야 할 협상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회장은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긴 협상의 과정을 통해 결국 노사 양측의 신뢰와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던 점이 협상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한다" 고 답했다.

한편, 한국협상학회는 1995년 12월 유장희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창립된 이래 매년 국내외에서 선진 협상기법과 뛰어난 협상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필요하면 바로 움직여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