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9.1km 연비 '더 뉴 K3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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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9.1km 연비 '더 뉴 K3 디젤'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2.1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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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더 뉴 K3 디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7단 DCT를 적용해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 달성과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더 뉴 K3 디젤'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더 뉴 K3 디젤은 기존 1.6 디젤 엔진에 7단 DCT를 새롭게 탑재해 기존 16.2km/ℓ 대비 18% 향상된 19.1km/ℓ(구연비 기준)의 복합연비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은 기존 대비 6% 향상된 136마력, 최대토크는 7% 향상된 30.6kg·m로 수준 높은 동력성능을 달성한 동시에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로 역동적인 주행감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달 출시한 더 뉴 K3 가솔린 모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트렌디 A.C.E' 트림을 동일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안전(트렌디 A) △편의(트렌디 C) △스타일(트렌디 E) 등의 콘셉트에 맞춰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한 트렌디 A.C.E 트림은 △버튼 시동 스마트키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손잡이 조명 등 고객 선호사양을 공통으로 적용했다.

그러면서 '트렌디 A' 트림에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을,  '트렌디 C' 트림에는 앞좌석 통풍시트와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뒷좌석 에어벤트를 기본 적용했다.

'트렌디 E' 트림에는 HID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보조제동등이 탑재된다.

이 외에도 더 뉴 K3 디젤은 가격인상을 최소화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주력 트림인 '트렌디'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D컷 스티어링 휠, 패들 쉬프트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신규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13만 원으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3 디젤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로 경제성을 중시하는 준중형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며 "지난 달 출시한 가솔린 모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트렌디 A.C.E 트림을 디젤 모델에서도 운영해 합리적 선택권을 지속 제공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 뉴 K3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디럭스 1772만 원 △트렌디 1986만 원 △트렌디 A.C.E 2074만 원 △프레스티지 2160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2273만 원 △노블레스 2336만 원이다. (개소세 3.5% 적용 기준)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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