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자외선 차단제 세계일류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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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자외선 차단제 세계일류상품 선정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2.1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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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자외선 차단제가 ‘201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자외선 차단제가 ‘201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수여식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기술 혁신 역량을 지닌 국내 기업과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해당 상품 생산액의 세계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국내 시장 규모의 2배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색소 침착과 노화를 가속하는 자외선을 물리적 또는 화학적 방법으로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지닌 제품군이다.

시장 분석 업체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생산된 자외선 차단제는 총 6억9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세계 3위 규모이자, 자외선 차단제 시장 전체 매출액(86억6400만 달러)의 8%에 해당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억3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자외선 차단제 시장점유율 부문 한국 1위, 세계 7위를 기록해 ‘현재 세계일류상품’ 선정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외선 차단제 관련 국내 88건(출원 49건, 등록 39건), 국외 71건(출원 53건, 등록 1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2015년 9월 기준).

강병영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스킨케어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에도 마스크·팩 제품을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현재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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