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사업면허 취득…민트그린·안전우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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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사업면허 취득…민트그린·안전우선 '이미지'
  • 방글 기자
  • 승인 2015.12.2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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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노선 일부 넘겨받아 상반기 첫 취항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에어서울이 국토교통부로 부터 사업면허를 취득, 내년 상반기 첫 취항할 계획이다. ⓒ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

이에 따라 에어서울은 국토교통부 등에 국내외 운항증명을 신청해 심사와 승인을 완료하고 아시아나항공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일부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중·단거리 노선을 넘겨받아 내년 상반기 첫 취항에 나설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에어서울 명칭과 함께 한글 ‘서울’의 자음인 민트색 ‘ㅅ’과 회색 ’ㅇ’이 교차해 있는 동시에 영문 Air의 A와 SEOUL의 O를 상징화 한 기업통합이미지(CI)를 공개했다. 에어서울은 CI에 대해 동북아에서 가장 에너지 넘치는 도시인 서울을 브랜드로 서울의 특징인 상승 에너지와 역동성, 조화와 포용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어서울의 상징 색상인 ‘민트 그린(Mint Green)’은 다른 항공브랜드와 차별적인 색상으로 개방, 리프레시, 휴식, 즐거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회색은 안정과 신뢰를 뜻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에어서울은 ‘민트 그린’ 색상을 항공기 도색하고 승무원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류광희 대표는 “에어서울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안전교육 강화, 체계적인 안전운항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가장 안전한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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