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SK 2016 키워드…패기와 국가경제 기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년사] SK 2016 키워드…패기와 국가경제 기여
  • 방글 기자
  • 승인 2016.01.0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태원 "패기로 경영위기 극복, 국가경제에 받은 혜택 돌려줘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SK그룹은 4일 신년회를 통해 패기를 앞세운 실행력으로 한국기업들이 당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그룹 신년회에는 3년만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정철길에너지∙화학위원장, 임형규ICT위원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도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확실히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그룹 창업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조 원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한마음 한 뜻’으로 땀 흘려준 우리 구성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만 “SK는 그동안 사회로부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고 성장해왔다”며 “이제는 우리가 받은 혜택을 사회에 돌려주고, 보답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자와 고용의 효과가 SK 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를 포함한 사회 공동체에 긍정적인 형태로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신뢰의 기업문화, 위기 극복의 원동력과 패기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그룹의 안정과 성장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을 함께 견인해야 한다”며 “2016년은 SK그룹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