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토요타 시에나, 한·미 FTA 수입관세 철폐로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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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토요타 시에나, 한·미 FTA 수입관세 철폐로 가격 인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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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토요타 시에나 ⓒ 한국 토요타

한국 토요타는 올해 한미 FTA에 따른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관세 철폐에 따라 시에나∙캠리∙캠리 하이브리드 등 미국산 토요타의 주력모델 가격이 인하됐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한국 토요타는 고급 미니밴인 시에나에 대한 한미FTA 관세 철폐분을 반영, 지난 1일부터 판매가격을 4륜 (Sienna 3.5 LIMITED AWD) 5480만 원, 2륜 (Sienna 3.5 LIMITED)  5150만 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유일한 4륜 구동 모델을 보유한 시에나는 미국 판매 최고급 사양인 LIMITED(Sienna 3.5 LIMITED, Sienna 3.5 LIMITED AWD)에 다양한 편의·안전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특히 △오토만 시트 △3열 파워폴딩 △4.2인치 TFT LCD디스플레이 △한국형 내비게이션 △사각지대 감지장치(BSM, Blind Spot Monitor)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8개의 SRS 에어백 △총 4개의 유아용 차량 안전시트 장착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췄다.

이에 따라 시에나는 지난해 국내에서 801대가 팔리며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이후 최다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앞서 토요타의 주력 모델인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도 지난해 11월 한미FTA에 따른 관세율 0%의 선반영을 포함,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2016 뉴 캠리'로 출시된 바 있다.

특히 일부 옵션을 조정하고, 3610만 원의 스마트한 가격을 갖춘 캠리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트림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3일 판매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달만에 600건의 이상의 계약을 달성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 토요타 사장은 "토요타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에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가격으로 고객에게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의 기대를 넘는 서비스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나를 비롯,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등의 구매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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