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후 전동차량 긴급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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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후 전동차량 긴급 특별안전점검'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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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서울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사고와 관련해 오는 11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2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서울 매트로, 서울 도시철도, 부산교통공사·철도공사 등 4개 기관에 대해 이뤄지며 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부 철도안전감독관, 안전처 관계자, 도시철도 해당 지자체 관계자, 교통안전공단의 차량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합동점검단이 △서울 매트로 1184량 △서울 도시철도 834량 △부산교통공사 300량 △철도공사 671량에 대해 점검한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차량에 대한 점검·정비실태, 노후차량 관리의 안전취약 분야 발굴과 개선, 안전관리체계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한편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은 오는 12일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해당 지자체 부단체장, 운영사의 기관장이 참석하는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도시철도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직원교육 강화 △차량 점검 △정비 철저 △비상대응 매뉴얼 정비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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