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은 호남당? 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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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은 호남당? 적절치 않아"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1.11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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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박영선 영입설, "나는 뒤에서 도와드릴 테니 당의 얼굴이 돼 달라" 부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1일 '국민의당은 호남 지역정당'이라는 비판에 대해 "적절하지 못하다"고 반발했다.

안 의원은 이날 SBS<한수진의 SBS전망대>에서 '신당이 전국 정당을 강조하고 있지만 제2의 호남당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다. 호남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고, 동시에 전국적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나는 곧 전국적으로 낡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널리 퍼져나갈 거라고 본다"며 "우리들은 (국민들이) 그런 생각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운찬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영입설에 대해 "나보다 훌륭한 분들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는 뒤에서 도와드릴 테니 당의 얼굴이 돼 달라고 많은 분들을 만나고 부탁하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어 20대 총선 출마와 관련 안 의원은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겠지만, 현재 내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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