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우리은행은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해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Red Monkey 스마트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Red Monkey 스마트 정기예금'은 1인 1통장 가입이 가능하며, 금리는 출시일 현재 1년 가입기간 기준 기본금리 연 1.7%와 최대 0.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고객들이 쉽게 최고금리 연 2.0%를 받을 수 있도록 △위비뱅크 가입 △SNS로 상품추천 △기존 거래고객 △신규고객 등으로 우대조건을 완화했다.

‘Red Monkey 스마트 정기예금'은 '간편뱅킹 예금신규' 서비스가 적용된 비대면전용으로 출시돼 가입절차가 간소해졌다.

'간편뱅킹 예금신규'는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예적금 상품 가입이 가능하게 한 서비스로, 대포통장 발생 가능성이 적은 예적금 상품의 경우 로그인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이창재 상품팀장은 "고객들의 스마트하고 지혜로운 재테크를 위한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유익한 신상품과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중심의 온디맨드 금융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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