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31일부터 총 196만 개의 가맹점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신협회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연매출 자료를 분석하고 영세가맹점 178만 곳과 중소가맹점 17만600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영세·중소 가맹점은 지난해 11월 2일 발표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방안'에 따라 기존보다 0.7%포인트(체크카드 0.5%포인트) 인하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을 예정이다.
신용카드의 경우 연매출 2억 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1.5%에서 0.8%로, 2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 중소가맹점은 2.0%에서 1.3%로 가맹수수료가 하락하게 된다.
체크카드는 영세가맹점 1.0%→0.5%, 중소가맹점 1.5%→1.0%가 적용된다.
카드업계는 이날까지 해당 가맹점들에 수수료율 인하를 통보했으며, 이르면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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