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슈크림(36g)과 버터크림(27g)을 가득 채운 ‘위대한크림앤슈빵’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크림앤슈빵은 총 중량이 135g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크림빵의 약 1.5배다. 가격은 일반 빵 수준인 1100원으로 책정해 가격대비 양을 늘려 가성비를 높였다. 빵은 버터와 1등급 흰 우유로 부드럽게 만들었으며 총 중량의 절반에 가까운 63g의 크림을 채워 넣었다.
GS25가 슈크림과 버터크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한 것은 크림빵을 즐기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S25가 크림이 들어간 빵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대비 2014년 22.6%, 2015년 27.9%로 증가했다.
조재범 GS리테일 편의점 빵 MD는 “슈크림과 버터크림이 가득한 빵을 통해 고객들에게 크림빵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빵 반 크림 반 콘셉트로 기획했다”며 “맛과 품질, 중량을 높이고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높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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