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구매 대행 서비스 ‘바이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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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구매 대행 서비스 ‘바이싱’ 실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1.2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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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몰테일이 바이싱 서비스를 실시한다. ⓒ몰테일

해외배송대행서비스 몰테일은 구매대행 서비스 '바이싱(Buyxing)'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싱은 독일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구매 대행 서비스다. 구매 절차를 최소화해 몰테일 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직구 시 소비자들이 겪는 언어번역과 복잡한 구매절차, 배송신청서 작성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발한 서비스다. 

아마존 회원가입 없이 아마존과 연동된 바이싱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독일 아마존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몰테일 독일지사의 전문 상품기획자(MD)가 고객 대신 해당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를 대행한다. 구매된 상품은 자사 배송서비스인 몰테일과 연계해 검수를 거쳐 배송한다.

독일에서 직구를 이용할 경우 최대 19%에 해당되는 특별소비세를 내야 하지만 바이싱을 이용하면 일정수수료 외의 소비세 부담이 없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배송 중 일어나는 상품 파손·분실 시 500달러 수준의 ‘무조건 보상제’를 적용한다. 

이성노 몰테일 독일 지사장은 “최근 유로화 하락 등으로 해외직구 시장에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며 “금번 독일 아마존을 시작으로 추후 취급 쇼핑몰들을 늘려갈 것이며 미국, 일본, 중국 등 국가별 몰테일 센터에도 바이싱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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