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안 받아요"…티몬, '설 선물 반송센터' 운영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설 선물 안 받아요"…티몬, '설 선물 반송센터' 운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1.29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티몬이 '명절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한다. ⓒ티몬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윤리 경영을 위해 ‘명절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몬은 명절선물 수수 관련 실천 지침을 전사 공지해 협력업체나 이해관계자로부터 금액에 상관없이 명절 선물을 정중히 거절하고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받았더라도 반송하도록 하는 ‘클린티몬 만들기’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선물반송 관련 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하며 접수된 물품 가운데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반송하기 곤란한 물품 등은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로 협력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이메일과 사내 곳곳에 비치한 안내판을 통해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았을 때 행동지침과 선물 반송센터 이용방법 등을 반복해 공지하고 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윤리규범 준수 및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확립을 위해 설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제도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