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설 선물 매출 전년 대비 33%↑
스크롤 이동 상태바
G마켓, 설 선물 매출 전년 대비 33%↑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2.05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G마켓 설 선물 매출이 지난해보다 33% 늘었다. ⓒG마켓

G마켓은 설 일주일 전(1월 25~31일) 기준으로 인기 명절선물 10개 품목을 꼽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도(2013년 1월 27~2월2일)에 비해 97% 증가한 것으로 3년 만에 갑절로 늘어난 셈이다. 올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품목은 통조림·캔으로 조사됐다.

통조림의 경우 3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 중이다. 이어 홍삼, 생활선물세트, 커피, 과일 순으로 매출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홍삼, 비타민 등 건강 관련 선물이 인기를 끌었다. 홍삼은 지난해 대비 매출이 71% 늘어 10개 품목 중 가장 증가 폭이 컸다. 홍삼은 지난해 매출 순위 5위였으나 올해는 2위에 올랐다. 

비타민 판매도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이밖에 커피(23%), 식용유·참기름(21%) 등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선물도 증가폭이 컸다.

반면 출하량 등 가격 이슈에 민감한 과일(-14%), 한우(-4%) 등은 소폭 감소했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소비자원에서 실시한 설 선물 가격 조사에서 오픈마켓이 오프라인 유통채널 보다 최대 48%까지 저렴하다는 발표가 뒷받침하듯이 가격 경쟁력이 온라인쇼핑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고향에 바로 배송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귀성길에 나서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