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227.4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0년 7월 2일 1228.5원 이후 5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날 1227.1원에 이어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 것이다.
이날 미국의 3월 금리인상 기대감 약화에 따라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린 1223.0원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 채권 자금 이탈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역송금 물량이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줄이다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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