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칠레산 체리 첫 수입…오는 23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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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칠레산 체리 첫 수입…오는 23일부터 판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2.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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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홈플러스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에 칠레산 체리 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국내에 칠레산 체리 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의 수입 물량은 오는 19일 인천항에 도착해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홈플러스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450g 팩당 7990원이다.

칠레산 체리는 수입금지 품목이었으나 지난달 7일 검역기준이 완화되면서 이달부터 반입이 허용됐다.

유통업체가 이처럼 발 빠르게 신규 산지 선점에 나서는 이유는 그만큼 체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이날 홈플러스에 따르면, 2011년 홈플러스 전체 수입과일 매출에서 체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4.5%, 취급물량은 380톤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매출비중 13.4%, 취급물량은 1080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5년 새 3배 수준으로 몸집을 불린 셈이다. 수입과일 내 매출순위 역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배식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체리는 단맛이 강하고 껍질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데다 건강에도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최근 인기몰이 중인 대표적 수입과일”이라며 “소비자들이 연중 상시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산지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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