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정용진 상대 항소..."끝까지 싸워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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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정용진 상대 항소..."끝까지 싸워 이길 것"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7.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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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상대로 광주신세계 주식인수와 관련 부당이득 부분에 대한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벌이고 있는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한성대교수)는 1심판결 패소가 안타깝지만 소송을 거는 목적이 만족스런 판결을 얻기 위한 것인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승소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패소 판결에 바로 항소했는데, 끝까지 갈 생각인가?
"당연하다. 소송의 목적이 만족스러운 판결을 얻기 위한 것 아니냐.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번 항소심의 판결이 또 다시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다시 항고 할 것이다."
 
- 얼마나 많은 주주들이 소송에 참여하고 있나?
"소송을 제기한 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밝힐 수 없다. 주주대표소송이 가능한 전체 지분의 0.01%는 넘겼다."
 
-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것이 있나?
"없다. 현재 주주대표소송만 진행중이다."
 
- 처음엔 189억5000만원이었던 소송액이 600억원으로 늘어났다.
"189억5000만원은 당시 광주신세계가 상장할때 기준으로 계산되었던 금액이고, 600억원은 현재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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