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조달청, ´지문인증 스마트카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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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조달청, ´지문인증 스마트카드´ 공동개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6.03.1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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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우리은행은 지문인증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전자입찰 사업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문인증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전자입찰 사업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의 '지문인증 기반 전자입찰시스템 구축사업'에 은행권 중 단독으로 참여해 나라장터 입찰용 스마트카드 발급과 전국 영업점을 활용한 입찰대상자의 신원확인과 지문등록 업무를 수행한다.

'입찰용 스마트카드'는 △신원확인용 지문인증 센서 △입찰용 공인인증서 △신용(체크)카드 기능이 탑재돼 전자입찰,계약에서 결제 등 금융업무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특히 인증을 위한 정보를 스마트카드 IC칩 내에 저장해 서버 해킹과 분실 등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안성도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제표준인증기술인 FID0(Fast Identity Online) 방식의 새로운 신원확인 수단을 조달청과 공동개발하게 됐다"며 "기존 금융권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도 공공서비스와 금융을 결합한 IoE(Internet of Everything) 기반의 혁신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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