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MINI는 차량의 내외관을 모두 블랙 컬러로 꾸민 'MINI 블랙 수트(MINI Black Suit)'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이번 MINI 블랙 수트 에디션은 뉴 MINI 쿠퍼 3도어 모델과 뉴 MINI 쿠퍼 5도어 모델로 출시되며 각 모델 별 50대 씩, 총 100대 한정 판매된다.

이번 블랙 수트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미드나잇 블랙 컬러를 적용해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듯한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에 있으며 인테리어 역시 외관 색상과의 통일감을 주는 블랙 콘셉트로 꾸며졌다.

기존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를 감싸고 있던 은색 컬러의 크롬링에는 블랙 트림 링(Black trim ring)이 적용됐으며 또한 LED 드라이빙 램프가 차량 전면부 그릴에 추가 장착돼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블랙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보닛 디자인과 16인치 블랙 빅토리 스포크(Black Victory Spoke) 휠, 도어 하단에서 바닥에 투사돼 운전자를 반겨주는 LED 프로젝터로 스페셜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MINI 블랙 수트 에디션의 가격은 뉴 MINI 쿠퍼 블랙 수트 에디션 모델 기준 3540만 원이며, 뉴 MINI 쿠퍼 5도어 블랙 수트 에디션 모델 기준 3640만 원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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