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BMW 코리아는 강력해진 성능과 프리미엄 옵션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뉴 MINI 3도어·5도어의 2016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MINI는 가격은 대폭 낮추면서도 친환경 가솔린 엔진과 보다 실용적인 옵션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2016년형 뉴 MINI 쿠퍼S 3도어·5도어, SD 3도어·5도어는 후방카메라가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30만 원 저렴해졌다.

엔진에 있어서도 큰 변화가 이뤄졌다. 2016년형 뉴 MINI 쿠퍼에는 친환경성이 강화된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엔진이 적용됐다.

새로운 엔진을 통해 해당 모델들은 저공해 자동차로 등록이 가능한데다 저공해 스티커를 부착할 경우 혼잡통행료 감면, 서울·수도권 지역 공영주차장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뉴 MINI 쿠퍼와 MINI 쿠퍼 D를 제외한 모든2015년, 2016년형 뉴 MINI 3도어,뉴 MINI 5도어에는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는 'MINI 커넥티드(Connected)'시스템이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뉴 MINI 쿠퍼의 가격은 트림과 라인별로 3650만 원부터 4320만 원 선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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